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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0만세운동 제97주년 기념식이 10일 오후 6시10분 을지로 5가 훈련원공원 종합체육관에서 유족, 광복회 회원, 학생, 기념사업회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훈부 주관으로 열렸다.

이날 행사는 '대한민국 만세소리/ 다시 일어나니'라는 주제로 국민의례에 이어 여는 공연, 선언서 낭독, 헌정 공연, 기념사, 기념공연, 6.10만세의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박민식 보훈부 장관이 기념사를 낭독했으며 이종찬 광복회 회장, 라종일 6.10만세운동기념사업회 회장, 중앙고 이재준 학생이 만세삼창을 각각 선창했다.

https://www.youtube.com/watch?v=1DqL_Npx8k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