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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6.10 만세운동 학술 심포지엄 개최

작성자
610manse
작성일
2020-07-07 23:03
조회
427
6·10만세운동기념사업회는 6일(월) 낮 2시30분부터 서울 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 '6.10만세운동의 계승과 발전'이란 주제로 제3회 학술심포지엄을 열었습니다.

라종일 회장의 인사말과 함께 김원웅 광복회장과 윤주경 국회의원의 축사가 이어졌습니다. 김 회장 등은 6·10만세운동이 국가기념일 지정이 조속히 이루어져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장석흥 국민대 교수의 '6.10만세운동의 계승과 독립운동사적 의미'의 발표에 이어 소속 학교 행사가 있는 김정인 춘천교대 교수의 토론이 있었습니다. 장규식 중앙대 교수의 '현대사의 굴곡과 6.10만세 운동에 대한 인식', 김성민 보훈처 전연구관 의 '1920년대 후반 학생운동의 성격변화' 발표 후 10분간의 짧은 휴식 시간을 가졌습니다.

휴식 후 박찬승 한양대 교수의 사회로 신주백 독립기념관 한국독립운동사 연구소장, 박종린 한남대 교수의 토론 발표와 전체 토론이 이어졌습니다.

발표와 토론자들은 한결같이 6·10만세운동이 이념 통합이라는 측면에 의미를 부여하면서 구체적 내용과 시각에 대해서는 격론을 벌였습니다.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많은 수가 참여하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토론 내용과 분위기는 만원 청중에 비할 바 없었습니다.